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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종목] 中 증시 최고가 '황금 소비주' 구이저우마오타이

기사입력 : 2014년10월16일 13:48

최종수정 : 2014년12월02일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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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57위안에서 반년내 210위안

그래픽: 송유미 기자.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국주(國酒)로 불리는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600519.SH)가 후강퉁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강도높은 부패척결과 중국 경제둔화 속에서 가파른 쇄락의 길을 걷고있는 마오타이 등 고급바이주(고량주)가 후강퉁으로 인해 반전의 기회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사와 전문가들은 바이주 종목을 군수(방위산업), 중의약 종목 등과 함께 홍콩 증시에는 없거나 보기 드문 A주 희소종목으로 추천, 후강퉁 시행과 더불어 외국자본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반영하듯 9월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가 투자한 상위 10대 중국 주식안에 중국핑안(中國平安), 동인당(同仁堂),상하이자화(上海家化), 민생은행(民生銀行), 시노펙(中國石化),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와 함께 구이저우마오타이가 포함됐다.

증권사들은 바이주 업계가 조정을 거치면서 빠르면 하반기부터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인 소비력 증대와 바이주 업계 조정에 따른 가격 하항조정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업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주(白酒 고량주)로 브랜드 가치가 높고, A증시 최고가주이자 바이주 업계 시가총액 1위 상장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프랑스의 꼬냑, 영국의 스카치 위스키와 함께 세계 3대 명주로 불리며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마오쩌둥(毛澤東 모택동)도 마오타이 애주가로 알려져있으며, 중국 국빈만찬 등 국가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해 국주로 불려왔다.

중국 본토 A증시 최고가주인 동시에 바이주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 규모 1위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2014년 10월 15일 기준,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157.32위안, 시가총액은 1797억 위안(약 31조원)에 이른다.

이같이 마오타이가 가진 브랜드 가치와 홍콩 증시에는 없는 A주 희소주인 까닭에, 후강통 시행으로 상하이 증시가 외국 자본에 보다 확대 개방되면 마오타이가 단연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얼어붙은 바이주 업계 경기가 곧 풀릴 것이란 진단이 나오면서,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당국의 부정부패 단속 강화로 바이주 업계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바이주 업체가 가격인하, 중저가 브랜드 개발, 사업 다각화를 단행하는 등 업계 조정으로 빠르면 하반기나 내년쯤에는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류 대기업 화쩌그룹(華澤集團 VATS GROUP) 회장 우샹둥(吳向東) 도 "바이주 업계 조정기가 향후 일정기간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둔화가 더 심해지지 않는다면 2015년 바이주 업계가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고급브랜드 일색이었던 바이주 업계에 고가브랜드와 중저가브랜드의 이원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지난 10년 정부나 공무원이 바이주 소비의 원동력이었다면, 향후에는 개인소비와 비즈니스 소비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다(光大)증권은 주민 소비력 향상과 업계 조정으로 인한 가격 인하로 중저가 바이주 제품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소비가 증대되면서, 구이저우마오타이 같은 바이주 대기업이 향후 20%의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에 광대증권은 향후 6개월 구이저우마오타이의 목표주가를 210위안으로 정하고 '매수' 등급을 책정했다.

하이퉁(海通 해통)증권은 향후 매출측면에서 구이저우마오타이가 우세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업계 조정으로 바이주 제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하되면서, 700위안 이상의 중가 브랜드 중 구이저우마오타이와 견줄만한 경쟁 제품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후강퉁은 물론, 후강퉁에 이어 출범할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증시 주식 교차거래), 신규 QFII 등 A시장 개방 확대로 외국 자본이 본토 A주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이퉁증권도 구이저우마오타이에 '매수' 등급을 책정했다.

바이주 업계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저평가 됐다는 점도 향후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시짱퉁신(西藏同信)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주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주 종목은 주가수익률이 12.32배 가량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편인데다, 홍콩 시장에 없는 희소주이며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후강퉁 시행으로 구이저우마오타이를 비롯한 바이주 종목이 적지않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주 업계가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인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 도입)를 추진하면서 개혁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 마오타이그룹의 핵심 자회사인 '구이저우마오타이그룹 기술개발공사'가 향후 혼합소유제 회사로 변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오타이그룹은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가 향후 3년안에 혼합소유제 개혁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중국 증권사들은 경제둔화세 심화, 중저가 시장 경쟁격화, 삼공경비 축소 등 중국 정부의 부정부패 강화 등 리스크에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의 기업통제권은 61.99%의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 중국구이저우마오타이그룹유한책임공사가 쥐고 있으며, 2대 주주는 자회사인 구이저우마오타이그룹 기술개발공사로 2.9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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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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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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