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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공화당, 오바마에 친기업정책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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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선거 패배 책임론에 차기주자 힐러리 엮어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공화당이 백악관에 기업 친화적 규제완화 등 친기업 정책 채택을 압박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공화당은 100명의 상원의석 가운데 내달 결선투표 등을 거치고 나면 모두 54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모두 46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에 8석 차이로 여유있게 앞설 전망이다.

공화당은 하원에서도 242석을 얻어 174석에 그친 민주당을 누르고 지난 1928년이후 약 86년만에 가장 큰 우위를 점유했다.

◆ 공화당, 상하 양원 안정적 과반수 확보

지난 2006년 이후 8년만에 미국 의회 상하양원 과반수를 확보한 공화당은 강력한 여소야대 정국을 형성하며 오바마 대통령의 잔여 임기 2년동안 국정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금 감면과 에너지 산업 규제완화, 무역협상 등 기업친화적인 법안을 내세우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할 전망이다.

공화당은 현재 오바마 대통령이 여당인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국가들과의 무역협상 정책에 대해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의회가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기업세제 개혁, 사이버안보 등의 안건에 관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키스톤 송유관 승인문제 해결 나설듯

공화당 측은 규제완화 확대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남부로 이어지는 키스톤 송유관 승인 문제 해결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현재 송유관은 환경보호 문제에 부딪쳐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이민법 관련 문제에 대해 백악관과 공화당 양측은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의회 결정을 묻지 않고 불법이민자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명령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의 상원 원내 대표인 미치 맥코넬 의원은 이 같은 행동은 의회와 대통령 간의 관계를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 선거패배 책임론에 차기주자 힐러리 엮어

선거 결과가 나온 다음날 미국 주식시장은 선거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에 차기 민주당 대권주자로 유력시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끌어들여 흠집내기에 나섰다.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유권자들이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정책들에 대한 직접적인 거부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금융권은 공화당이 상하양원 다수의석 확보에 따라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조치들의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대형은행들의 추가적 자본확대를 주장하는 리처드 셸비 알래바마주 상원의원이 내정될 것으로 보여 실제 자본규제 완화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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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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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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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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