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더 플라자(www.hoteltheplaza.com)는 이탈리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미라몬티 랄트로’의 오너 세프 ‘필립 레베이예’를 초청해 화려한 갈라 디너 행사를 연회장 ‘메이플홀’과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 오는 26일과 28일 저녁 7시에 각각 개최한다.
미라몬티 랄트로(Miramonti L’altro)는 이탈리아 북부 브레시아(Brescia)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이탤리언 레스토랑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3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8대 대통령 ‘프란체스코 코시,’ 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각국의 국빈은 물론 유명 인사가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2년에는 홍콩 지점 ‘랄트로’를 센트럴에 오픈하고 4개월 만에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해 2년 연속 유지하는 등 동서양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탈리아와 홍콩의 두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필립 레베이예(Philippe Leveille) 셰프는 프랑스 북서부 ‘낭트’ 출신의 셰프로, 전통 이탈리아식을 고수하면서도 창의성을 발휘하는 컬트 요리(Cult Dishes)를 선보인다. 프랑스 출신답게 프렌치 스타일 특유의 정교하고 화려한 요리 기법을 기본으로 하되,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이탈리아 요리를 내놓는 것.
특히, 피에몬테 주 ‘알바’에서 화이트 트러플 헌터(흰 송로버섯 채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구해온 화이트 트러플로 만드는 각종 요리와 푸아그라, 프랑스 버터, 이탈리아 치즈 등의 요리는 단골 고객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레베이예 셰프는 국내 첫 방한 기간 동안 더 플라자에서 두 번의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미슐랭 2스타 셰프와 떠나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화려한 9코스의 향연이 마치 먼 여행을 다녀온 듯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다.
식탁 위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과 블랙 트러플을 모두 맛볼 수 있으며 푸아그라, 캐비아 등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해, 랍스터 구이, 참숯 그릴 와규 채끝, 미라몬티 시크릿 젤라토 등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에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최고 와인 명가인 ‘알베르 비쇼’ 컬렉션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선사할 예정. 가격은 35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