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지킴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6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과도를 휘둘러 얼굴과 팔 등에 큰 부상을 입힌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999년 금강산 관광을 위해 개인 자격으로 북한에 처음으로 방문했고, 2006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7차례에 걸쳐 북한을 드나들었다.
김 대표의 변호를 맡은 우산의 황상현 변호사는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직후 "김 대표가 '리퍼트 대사의 상처가 깊은 것을 본인도 예기치 못했다'고 한다"며 "리퍼트 대사에게 거듭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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