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2일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헬기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30일 매각한 헬기 시코스키 비행 모습.ⓒ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 2013년 7월 헬기 1기를 매각한 데 이어, 최근 발생한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지난달 30일 나머지 헬기 1기를 국내 기업에 추가로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회사를 방문하는 주요 내빈은 VIP버스를 이용해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자회사인 FLC, 신문로 건물 및 보유 주식 등을 각했으며, 현재 서울 본사 및 당산동 사옥 매각을 진행하는 등 비핵심 자회사 정리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