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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방송된 '썰전'에서 전원책이 관료주의를 언급한 방송 장면 <사진=JTBC '썰전' 캡처> |
'썰전' 전원책, 누리과정 예산 논란 '은근한 권력욕심'?…김구라 "계좌추적 당한 적 있다" 고백
[뉴스핌=정상호 기자] '썰전' 전원책이 보육대란과 관련해 은근한 '권력 욕심'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연예인 도박 사건 수사 당시 계좌 추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논란이 부른 보육대란에 관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전원책은 국가 지출이 불필요하게 이어진다며 "복지를 안 늘릴 수 없지만 증세하기도 힘들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는 "인건비도 아끼고 필요 없는 예산도 아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원책은 "내가 권력을 잡으면 지금 386조 예산 갖고도 두배로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보도 블럭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들 반성해야 한다"고 강력 비난했다.
김구라가 "그래도 요즘 많이 줄었다"고 말했지만 전원책은 "많이 줄어도 그 모양"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구라는 "복지 문제가 여야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인 것을 알게 됐다"고 애써 토론을 마무리했다.
또 김구라는 연예인 도박 사건 조사 당시 "나도 계좌 추적을 당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전원책이 "부패 사건에 연루 됐었냐"고 묻자, 김구라는 "내 주변 연예인들이 도박에 연루된 적이 있지 않나"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중에 한 명과 내가 돈 거래를 했는데 '왜 돈 거래를 했냐'는 이유로 계좌 추적을 했더라"라며 "그래도 별 일이 아니니까 나중에 통보만 받았다"고 말하며 안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