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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달' 휘인·'롤러코스터' 김명훈·'마법의 성' 예성 유력…'안드로메다' 오창훈·이진성·유태웅 등 의견 분분

기사입력 : 2016년04월24일 16:45

최종수정 : 2016년04월24일 16:45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자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반달'은 마마무 휘인, '롤러코스터'는 울랄라세션 김명훈, '마법의 성'은 슈퍼주니어 예성으로 유력 후보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메다'의 정체에 대해서는 오창훈, 이진성, 유태웅 등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최초 6연승에 성공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막기 위해 28대 가왕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 치즈 스마일' 원미연, '오! 샹들리에' 소년공화국 원준, '내 인생에 실패는 없다' 슈, '솔로몬의 선택' 손병호가 탈락했다. 이에 2라운드에 진출한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 '4차원 안드로메다'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복면가왕 반달'은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복면가왕 반달'은 긴 호흡과 자유자재의 리듬감, 음색과 매력적인 톤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네티즌들은 '반달'이 마마무 휘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복면가왕 반달'이 휘인이라고 주장하는 증거로 독특한 음색, 살짝 움켜쥐는 마이크 잡는 습관, 노래할 때 마이크를 잡은 손을 살짝 튕기는 습관과 고개를 마이크 반대로 돌리는 동작 등을 들고 있다.

'복면가왕 롤러코스터'의 정체로는 울랄라세션의 김명훈과 비투비의 서은광이 거론되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듀엣 무대에서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로 부드러운 미성을 선보였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김구라가 "키가 50cm대는 아닐 것"이라며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나 비투비의 서은광인 것 같다"고 추리했다. 네티즌 역시 울랄라세션 김명훈이나 비투비 서은광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유력한 후보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공기가 많이 섞인 목소리와 음색,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다소 특이하게 잡는 손모양을 근거로 꼽고 있다. 또 '복면가왕 롤러코스터'와 김명훈이 고음에서 고개를 살짝 뒤로 접는 버릇, 왼발을 살짝 오른쪽에 놓고 부르는 자세 등이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복면가왕 마법의 성' 정체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꼽히고 있다. '마법의 성'이 예성이라는 결정적인 근거로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살짝 잡고 왼손은 올렸다 내렸다하는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또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번갈아가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도 거론된다. '마법의 성'이 예성처럼 손이 작고 체형이 비슷하다는 주장도 많다.

마지막으로 '복면가왕 안드로메다'는 많은 사람들이 유력 후보를 확신하지 못하고 오창훈, 이진성, 유태웅 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음색을 비교하며 그룹 원투의 오창훈이 '복면가왕 안드로메다'라는 주장도 있고, 체형을 비교하며 이진성을 거론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배우 유태웅이 '복면가왕 안드로메다'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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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탄핵돼야" 47.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무위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에 계엄령을 경험해본 세대는 '탄핵'보다는 '자진 사퇴'나 '현직 유지'와 같은 비교적 사회적 충격이 덜한 대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탄핵돼야 한다'는 응답이 47.5%로 나타났다.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27.9%, '현직을 유지해야 한다' 23.1%, '잘모름'은 1.6%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48.0%가 '탄핵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진 사퇴'는 26.7%, '현직 유지'는 23.9%, '잘모름'은 1.5%로 집계됐다. 남성은 47.0%가 '탄핵'을 선택했고, '자진 사퇴'는 29.1%, '현직 유지' 22.3%, '잘모름'은 1.6%였다. 연령별로는 계엄령을 체감해 본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청장년층은 '탄핵'을 외쳤으나, 고령으로 갈수록 '자진 사퇴' 또는 '현직 유지'를 꼽았다. 만 18~29세는 '탄핵돼야 한다' 56.2%, '자진 사퇴' 24.7%, '현직 유지' 18.0%, '잘모름' 1.1%로 조사됐다. 30대는 '탄핵' 54.4%, '자진 사퇴' 22.6%, '현직 유지' 21.0%, '잘모름' 2.0%였다. 40대는 '탄핵' 65.1%, '자진 사퇴' 22.5%, '현직 유지' 12.0%, '잘모름' 0.4%였다. 50대는 '탄핵' 51.0%, '자진 사퇴' 29.4%, '현직 유지' 18.7%, '잘모름' 1.0%였다. 반면 45년 전인 1979년 계엄령을 경험했던 60대는 '탄핵'보다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자진 사퇴'가 40.0%, '탄핵' 31.9%, '현직 유지' 26.0%, '잘모름' 2.1%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현직 유지'가 47.7%로 가장 많았고, '자진 사퇴' 27.0, '탄핵'이 22.0%, '잘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탄핵' 요구가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전북은 '탄핵해야 한다'는 답변이 56.9%, '자진 사퇴' 31.4%, '현직 유지' 11.7%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세종은 '탄핵' 53.1%, '자진 사퇴' 26.1%, '현직 유지 18.9%, '잘모름' 1.9%였다. 경기·인천은 '탄핵' 50.5%, '자진사퇴' 29.2%, '현직 유지' 19.3%, '잘모름' 1.0%였다. 서울은 '탄핵' 44.6%, '현직 유지' 28.6%, '자진 사퇴' 25.6%, '잘모름' 1.1%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탄핵' 44.2%, '자진 사퇴' 28.4%, '현직 유지' 25.2%, '잘모름' 2.2%였다. 대구·경북은 '탄핵' 37.9%, '현직 유지' 32.7%, '자진 사퇴' 24.1%, '잘모름' 5.2%로 집계됐다. 강원·제주는 '탄핵 34.8%, '현직 유지' 34.4%, '자진 사퇴' 30.8%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치성향에 따라 크게 '탄핵'과 '현직 유지'로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탄핵' 64.3%, '자진 사퇴' 32.3%, '현직 유지' 3.1%, '잘모름' 0.3%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직 유지'가 65.9%, '자진 사퇴' 16.5%, '탄핵' 13.7%, '잘모름'은 3.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이 70.7%, '자진 사퇴' 26.4%, '현직 유지' 2.9%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 53.9%, '자진 사퇴' 31.1%, '현직 유지' 15.0%였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탄핵' 54.5%, '현직 유지' 24.0%, '자진 사퇴' 21.5%였다. 무당층은 '탄핵' 49.7%, '자진 사퇴' 36.4%, '현직 유지' 11.5%, '잘모름' 2.4%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59.5%가 '탄핵'을 선택했다. '자진 사퇴'는 34.3%, '현직 유지'는 5.3%, '잘모름'은 0.9%였다. 반대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서는 90.7%가 '현직 유지'를 꼽았다. '자진 사퇴'는 3.2%, '잘모름' 3.2%, '탄핵'은 2.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회의 저지로 불과 '6시간 천하'로 막을 내린 '빈손 계엄' 사태는 현직 대통령의 정권 조기 종식을 자초한 '정치 흑역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 "다분히 '해프닝성'으로 끝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제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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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7.5%p↓, 20.3%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해 20%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0.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8.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3%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7.5%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8.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58.2%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4% '잘 못함' 80.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19.3% '잘 못함' 78.6%였다. 40대는 '잘함' 9.6% '잘 못함' 89.5%, 50대는 '잘함' 14.6% '잘 못함' 85.1%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24.3% '잘 못함' 7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1.1% '잘 못함' 58.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2.6%, '잘 못함'은 75.4%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17.3% '잘 못함' 81.8%, 대전·충청·세종 '잘함' 18.3% '잘 못함' 81.7%, 강원·제주 '잘함' 27.0% '잘 못함' 73.0%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5.1% '잘 못함' 73.6%, 대구·경북은 '잘함' 27.2% '잘 못함' 69.6%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0.4% '잘 못함' 88.8%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1.1% '잘 못함' 78.3%, 여성은 '잘함' 19.4% '잘 못함' 78.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무모한 계엄 선포는 탄핵 빌미를 주는 자충수가 돼 지지율 추락이란 결과를 몰고 왔다"며 "계엄 선포로 국민이 동요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심각한 헌법 위반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상 계엄 선포는) 지금까지 지지율 하락 원인과는 차원이 문제"라며 "10% 중반대까지 떨어질 수 있었는데 보수 진영의 변화가 크지 않아 20%대 초반을 유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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