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이 김무성 전 대표에게 돌직구 발언을 날렸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썰전’ 전원책이 김무성 전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위클리 포토제닉-김무성 전 대표의 인생투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 얘기하면서 “故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묵을 때 빨래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나 보통 사람이에요’ ‘믿어주세요’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사실 이러면 안 되지. 왜 안 되냐 하면 지금 습도가 높아서 저녁에 빨아놓으면 아침까지 안 마른다. 아마 비서진이 비닐봉투에 담아서 가져갔을 것”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때 전원책은 “근데 마을회관에 세탁기가 없느냐. 빨래판은 구시대의 유물 아니냐. 이게 마을회관에 있을지 의문이다. 너무 좀 그렇다. 앉은 자세부터 입은 옷까지…옛날 동네 우물가에서 보던 아주머니 모습이다. 그 사진은 누가 찍었을 것 같느냐”고 말했다.
전원책은 “하필 왜 그 사진을 찍었겠느냐. 의도적이다. 결국 이 사진은 자신의 이미지를 빨래하는 사진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