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양이 강원도 남원주 역세권 지구에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양은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 일대에서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지하2층~지상23층, 9개동으로 총 94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4~102㎡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는 남원주 역세권 개발 지구에 속해있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은 남원주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이다. 아파트 3000여 가구,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창업·벤처지구를 조성하게 된다. 지난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서원주~강릉 간 중앙선 고속화전철과 여주~서원주 수도권전철이 각각 오는 2017년과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학부모 수요자를 위한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주변에 매지초등학교(증축 예정)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마련되며 오는 10월 말 오픈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