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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
손연재, 늘품체조·차움·체육대상 특혜 의혹 해명…"특혜 없었다. 추측성 보도 자제" (공식입장)
[뉴스핌=박지원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 선수의 소속사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특혜 논란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21일 “최근 손연재와 관련한 억측을 바로잡기 위해 몇 가지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연재 측은 늘품체조 참석에 대해 “대한체조협회와 문체부로부터 대통령과 장관이 참석하는 국가적 체조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로서 선의를 가지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차움과 관련해서는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 체류 시마다 차움 뿐 아니라 유명 재활병원과 한방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을 찾았다. 차움에는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했고 검진, 약처방,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했다”고 밝혔다.
손연재 측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체육대상은 바로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며 “손연재 선수는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대상수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손연재 측은 “전대미문 사건 여파로 체육계에도 각종 의혹이 양산되고 있다. 근거없는 억측으로 비인기종목에 투신해 국위를 선양해온 운동선수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운동선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앞서 피겨 선수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뒤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면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손연재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손연재는 지난 2014·2015년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 2월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손연재 선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입니다. 최근 언론에 손연재 선수와 관련된 갖가지 억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몇 가지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첫째, 늘품체조 참석 건입니다.
2년 전쯤, 대한체조협회와 문체부로부터 2014년 11월 26일에 열리는 대통령과 문체부장관이 참석하는 국가적 체조행사에 손연재 선수가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로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조행사에 선의를 가지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차움 관련사항입니다.
운동선수는 대개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삽니다. 손연재 선수 역시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에 체류할 때마다 차움 뿐 아니라 유명 재활병원과 한방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 다녔습니다. 차움에는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하였으며 검진, 약처방 및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하였습니다.
셋째, 대한체육회 체육대상과 관련한 건입니다.
손연재 선수는 2016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시상하는 체육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체육대상은 바로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손연재 선수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개인종합, 후프, 볼), 은메달 2개(곤봉, 리본)을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대상 수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고 대한체육회의 선정에 따라 수상을 하였습니다.
전대미문의 사건 여파로 체육계에도 각종 의혹이 양산되는 상황입니다. 타당한 문제 제기는 물론 필요하겠습니다만 근거없는 억측이나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성 기사로 비인기종목에 투신해 국위를 선양해 온 운동선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