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증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날 일본, 중국, 홍콩 증시는 상승한 반면, 대만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 평균지수가 2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상승한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에서도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자료=니혼게이자이> |
오전 11시 30분 마감 시점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5% 오른 1만9522.80엔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보합인 1552.35엔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2% 내린 달러당 117.61엔에 거래되는 모습.
오전 장중 고가권에 머물면서 닛케이지수는 한때 1만9500엔대 후반까지 상승폭이 이어졌다. 종목별로는 닛산 자동차 및 시오노 주가는 상승폭이 확대했고, 파스 토리는 연초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미츠비시 케미와 키엔스는 하락했다.
미국 경제 회복세에 수출주들이 상승하면서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오른 3123.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65% 상승한 1만312.26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64% 오른 3330.3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동펑자동차, 장량자동차는 각각 0.57%, 0.79%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목록인 차이나 생명보험과 핑안보험도 각각 0.89%, 0.75%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1% 오른 2만1861.5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2% 오른 9331.95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21% 하락한 9222.8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