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푸조(PEUGEOT)의 국내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모터스포츠팀이 '2017 다카르 랠리'의 2연속 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시작되는 2017 다카르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과 사용할 차량은 '푸조 3008 DKR'로, 기존의 '푸조 2008 DKR 16' 보다 기술적으로 향상됐다.
이번 푸조 3008 DKR은 서스펜션 세팅과 댐퍼의 성능을 개선해 노면 대응력을 높였다. 또 냉방 시스템 향상과 엔진 및 브레이크를 냉각시키는 시스템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푸조 토탈 팀은 통산 12회 우승을 기록한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을 비롯해 카를로스 사인츠, 시릴 디프리 그리고 '랠리의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가 포함된 막강한 라인업이 특징이다.
스테판 피터한셀 선수는 "푸조 토탈 팀 선수들과 엔지니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이 넘친다"며 "푸조 토탈 팀이 다카르 최강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2일 시작되는 2017 다카르 랠리에서 푸조 토탈 팀과 사용할 차량은 '푸조 3008 DKR'이다. <사진=푸조 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