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공고…2월 13일~2월 24일 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16일부터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할 시공업체 신청을 받는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에너지 소비가 많고 노후된 민간 건축물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서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공사를 맡을 시공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하게 된다. 사업 내용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 발굴 ▲그린리모델링 사업 기획·타당성 분석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등록절차 <사진=국토부> |
관심 있는 업체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그린리모델링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 오는 2월 2일 오후2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 뿐만 아니라 건물의 가치도 상승시킬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자는 이번 모집에 지원해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