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72.73% 달성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유철도 가운데 73.40%가 올해 연말까지 전철화될 전망이다.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올해 ▲원주~강릉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동해선(포항~영덕) 포항역 구내선 ▲대구선(동대구~영천) 4개 철도가 개통돼 국유철도 전철화율이 73.40%까지 높아진다. 이는 지난해 말(72.73%)보다 0.67%P 높아진 수치다.
지난해에는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수인선(송도~인천) ▲경강선(성남~여주) ▲동해남부선(부전~일광) 4개선이 개통되면서 전철화율이 지난 2015년에 비해 1.79%P 높아졌다.
철도공단은 오는 2025년까지 국유철도 전철화율을 82.4%로 높일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목표를 달성해 저탄소 녹색철도 구축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