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새내기 위한 다양한 선물 맞춤 제품 출시 '봇물'
[뉴스핌=전지현 기자] 유통업계가 입학과 졸업 시즌인 2월을 맞아 새내기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학교생활의 아쉬움과 새로운 곳에서 맞을 새생활로 설렘 가득한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 축하하는 이들의 마음을 전달하기 안성맞춤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비비안은 중·고 여학생을 위해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을 주는 브라·팬티 세트를 선보였다. 세련되지만 장식이 최소화돼 심플하며 교복에 입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러블리한 피치스킨 색상과 시크한 블루그레이 색상이 준비됐다. 남학생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드로즈도 판매중이다.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과 슬림핏으로 폭이 좁은 교복바지에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비비안 고등학생 위한 심플 속옷, 미샤 3세대 '보랏빛 앰플', 금강제화 랜드로바 소프티, 버커루 퍼포먼스 스퀘어 백팩. <사진=각사> |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숍 미샤 3세대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보랏빛 앰플’은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건강과 탄력을 되찾아준다. 당근 세포벽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사 콜라겐 성분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고 촘촘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공급해 톤을 환하게 개선하는 7가지 멀티 비타민 성분도 함유됐다.
버커루는 무거운 전공 서적과 노트북까지 갖고 다녀야 하는 대학 새내기를 위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퍼포먼스 스퀘어 백팩’을 내놨다. 각진 스퀘어 형태의 백팩으로 둥근 모양보다 세련되고 전문적인 느낌을 주며, 수납공간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IT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곳곳에 따로 마련해 실용적이다.
금강제화의 여성화 ‘랜드로바 소프티’는 산뜻한 디자인으로 대학생 입학 선물로 좋다. 옥스퍼드와 플랫 두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플랫은 발등을 감싸는 윗부분에 고무밴드가 삽입돼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준다.
학교생활을 이제 갓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선물로는 가방과 학용품이 가장 실용성이 높다. 블랙야크 키즈는 ‘성장’과 ‘안전’을 키워드로 기능성을 높인 책가방 시리즈 7종을 선보였다. 하중을 최소화하도록 U자형 어깨끈을 이용, 무게를 적절히 분산했다. 일부 제품에는 여행용 캐리어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 견고하면서도 가볍게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