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등 8개 자산운용사가 금융투자협회의 새 식구로 합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8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회원이 된 자산운용사는 대덕자산운용, 리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 한국대성자산운용 및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는다. 협회의 각종 회의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는다.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이날 8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금투협 회원 총수는 346개사로 늘어났다.
황영기 금투협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빠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우리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금투협>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