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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활성화]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지로…10년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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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드라이브코스 쪽빛너울길(Blue Coast Road) 조성
건축가·미술가 동원해 전망대와 공원 설치…KTX 증편도 검토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정부가 남해안 해안선을 따라 일주하는 횡단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8개 시·군을 묶은 광역형 관광루트를 개발한다.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투자활성화 방안으로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 안을 내놨다.

정부는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개발로는 남해안의 관광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남해안 8개 시·군(전라남도 고흥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 경상남도 남해군·하동군·통영시·거제시)을 시범권역으로 설정해 광역형 관광루트를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남해안 장기 광역관광루트(안) <자료=기획재정부>

우선 483km에 이르는 남해안 해안도로의 끝단을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하는 국가해안관광도로(가칭 '쪽빛너울길')를 구축한다. 이어 주요 해안경관 포인트에 국내외 유수의 건축가와 미술가들이 참여한 전망대와 공원을 설치하기로 했다. 카페와 미술관 등 주변시설에 대해서는 민자 유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경관이 우수한 해안권 지역에 남해안 해양관광진흥지구를 지정해 숙박·휴양시설 등의 입지규제를 완화해주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폐조선소 부지를 매입한 후 관광단지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의 남해안 접근성도 높인다. 전라선 고속철도(KTX) 증편 운행을 검토하고, 부정기 국제선 항공편 취항을 지원한다.

또 남해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단일 브랜드도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

벤치마킹 대상은 노르웨이의 '디투어 프로젝트'다. 노르웨이는 피오르드 지역 18개 주요 경관도로를 국립 관광도로로 지정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 2020년까지 국립관광도로 주변에 전망대·미술관 ·공원·쉼터·호텔 등 200여곳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김재정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연말까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금년이나 내년에 가시화되는 부분도 많다. 중국 등 외부 여행업체 대상으로 실시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는 올해 실시된다. 연안 셔틀여객선과 항공투어를 올해 중 개발하고, 전망대 등도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내년 이후부터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자체 협조를 얻기 위해) 지역발전 특별회계에서 시도 포괄 보조금의 10% 정도를 지역간 연계사업과 통합적인 사업에 우선 활용하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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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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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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