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지역조합주택 800가구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한다.
3일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40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강화글로벌 메인시티' 1차 조합원 800명을 모집한다.
강화글로벌 메인시티는 지하 1층~지상 25층으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A·B 315가구 ▲72㎡A·B 327가구 ▲85㎡ 158가구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전체주택 7%인 강화도에서 오랜만에 선뵈는 아파트다. 높은 층수와 함께 대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라 강화도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남동,남서)로 배치했다.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된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 꼽힌다. 강화일반산단은 지금까지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향후 산단이 활성화되면 30~40대 직장인 이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근처 교동 평화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 후광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란게 분양사 측의 이야기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에서 자동차로 3분내 거리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있다.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타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연내 개통될 에정이다.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분양가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됐다. 토지계약률은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가구나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가구주에 한한다.
조합 관계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라면서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679에 있다.
강화 메인글로벌시티 광역 조감도 <사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