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민주당 의원, 김한표 한국당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
[뉴스핌=조세훈 기자] 주요 정당 가운데 바른정당이 최고 부자정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에 비해 17배 높은 수치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바른정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77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48억3500만 원, 자유한국당 31억9200만 원, 더불어민주당 29억7500만 원, 정의당 4억6000만 원 순이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의원 299명 중 79.3%인 237명이 1년 전에 비해 재산이 증가했지만, 재산이 마이너스인 의원도 2명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14억 원을 신고하며 299명 가운데 재산 보유액 최하위를 기록했다. 변호사 출신의 진 의원은 은행과 개인 등 채무가 18억 원에 달했다. 김한표 한국당 의원도 마이너스 4700만 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