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의 생각 톡!톡!’ 지식발표회를 열고 PCB(절연판에 회로를 만들어 전기로 그 위에 부착된 부품을 움직이는 기판)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23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22~23일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에서 기술 분야 전자기기(PCB) 경연대회 및 ‘코레일의 생각 톡!톡!’ 지식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레일의 생각톡톡 발표회 <사진=코레일> |
이날 발표회에서는 PCB연구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PCB 분석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외부 PCB 전문가도 참여해 기술지도 및 노하우 전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5개 부서별 각 대표 연구자들이 납땜 기술과 고장탐색 조치기술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다.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이 대상을 받았다. 수도권서부본부 시흥차량사업소가 최우수상, 나머지 3개 소속이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트로피, 포상금 및 기념품을 받았다. 평가 공정성을 위해 기술 경연은 내부 2명, 외부 PCB 전문가 3명을 비롯해 총 5명이 심사를 했다. 심사기준과 배점도 경연부문에 따라 별도로 지정했다.
정인수 코레일 기술융합본부장은 “직원들 개개인이 철도 관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