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균 4억명 돌파
[뉴스핌=김지유 기자] 올해 연말 인천공항철도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과 마곡역이 운행을 시작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 올해 연말 준공되는 제2여객터미널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제2터미널역은 철도승강장과 공항터미널이 바로 연결된다. 공항철도 서울역사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수화물 처리와 탑승수속을 미리 끝내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중 마곡역이 개통된다. 마곡역에서 서울 5·9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박민우 철도국장은 "공항철도는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철도는 오는 4월이 되면 1일 평균 이용객이 4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