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경기도 김포 걸포지구에 GS건설 자이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4000여 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한다.
한강메트로자이는 3개 단지 총 33개동으로 구성된다. 최고 44층, 총 4229가구다.
1차분에서는 1·2단지 3798가구를 선뵌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로 구성된다.
한강메트로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단지 옆에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출입구가 개통된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지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어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걸포북변역에서 김포도시철도 이용할 때 여의도까지 30분정도 소요된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내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걸포지구는 한강신도시와 김포 기존 도심을 연계 할 수 있는 중심에 있다. 때문에 지역 내 관공서, 마트, 병원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걸포천도 가깝다.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이용시 1개 역이면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메트로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
한강메트로자이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다. 때문에 5년 내 아파트 당첨 기록, 가구주 여부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다음달 오픈한다. 지금은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