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LX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소재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1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내달 2일까지 2주간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는다. 연수를 마친 후 6월 4일 부터 본격적인 실무에 투입된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사원은 전북지역인재 6명을 포함해 기획경영 5명, 지적측량 94명, 공간정보 8명, 고졸인재(지적측량) 4명 등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 변경을 한 이 후 가장 많은 규모의 공개채용이다.
이들 111명은 NCS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법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 4개월 간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수행과 현업 적응능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됐다.
이어 LX는 지난 4월 원서 접수를 마친 지원자에 한해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갖고 약4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57명을 하반기에 다시 선발해 임용할 예정이다.
박명식 사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늘 배움의 자세로 미래의 열정을 품고 전진"하라며 "넓고 먼 안목으로 전문적인 소양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고루 겸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X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111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사진=LX>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