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역 직업군인들의 공제조직인 군인공제회 신입 직원들이 안보현장을 찾아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회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 2017년 신입직원들은 이날 육군 1사단을 방문해 캠프그레이브스와 도라OP, 3땅굴 등을 견학했다.
군인공제회 신입직원들은 육군 1사단 지역에 있는 캠프 그레이브스를 탐방한 후 복무각오를 작성했다. 이어 도라 OP와 제3땅굴을 견학하고 분단된 현실과 북한의 도발의 실체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최전방에서 감시·경계 중인 우리 군 장병들의 모습을 보며 국가안보 최전방의 긴장감을 몸소 체험했다.
견학에 참석한 신입 직원 박민정(30세)씨는 "이번 안보현장 견학으로 북한 핵실험과 핵미사일 발사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최전방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회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인공제회 신입직원들이 도라전망대를 찾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군인공제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