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서 3370가구로 구성된 ‘그랑시타자이 2차’를 선보인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서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이다.
주택형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가구와 ▲125, 140㎡의 펜트하우스 1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98실 ▲54㎡ 22실을 비롯해 테라스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 ▲59㎡T ▲84㎡T에서 278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잔신도시 중심에 있다. 1차와 합치면 7653가구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꼭대기 층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피트니스, 루프가든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