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올해 서울지역 개별공시지가가 5.26% 상승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서울지역 89만8229필지를 대상으로 개별필지지가를 오는 31일 공시한다.
올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는 5.2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4.08%) 대비 1.18%포인트 오른 수치다.
<자료=서울시> |
자치구별 상승률은 마포구(14.08%)가 가장 높았고 용산구(7.13%), 강남구(6.23%), 중구(5.83%), 동작구(5.82%) 순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 (5.51%), 주거지역(5.3%), 녹지지역(3.97%), 공업지역(3.91%) 순으로 올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간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부지였다. 3.3㎡당 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9% 오른 것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29-89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3.3㎡당 2만790원 수준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접속해 조회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