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개통에 대비해 준비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개통운영전담반이 구성됐다.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포항~영덕' 구간(44.1km) 개통운영전담반이 활동을 시작했다.
개통운영전담반은 철도공단 영남본부 동해북부사업단장을 반장으로 2개팀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전담반은 개통 예정구간 시설물을 사전점검하고 미비사항을 시정 조치한다.
특히 시설물 설치 적정성과 고객안전설비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해 개통준비와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점검 결과 시운전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오는 7월 종합시험운행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이용자점검 단계를 거쳐 오는 12월 포항~영덕 구간(44.1km)을 개통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개통운영전담반 운영을 통해 개통 후 철도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불편사항까지 사전에 꼼꼼하게 챙길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