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송파구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연결램프가 설치된다. 이에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 램프 설치 공사가 이달 초 착공한다. 진출입 램프는 가든파이브 근처에 자리한다.
진입 램프 길이는 638m, 진출 램프는 455m로 2019년 7월까지 사업비 총 364억원이 투입된다.
지금은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송파구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한다.
연결램프가 신설되면 새말교차로 회전교통량이 1171대에서 353대 이하로 줄어든다는 게 서울시의 예상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