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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談談)차이나] 반환 20주년 홍콩, '공산당 색깔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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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홍콩 아니다' 전면 페이스오프
일대일로 ‘슈퍼 커넥터’로 새로운 도약 모색

[뉴스핌=홍성현 기자] 1997년 7월 1일 중국의 품으로 돌아온 홍콩. 중국은 2017년 7월 1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주권반환 2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다. 과거 중국 경제성장의 젖줄이었던 홍콩 경제는 규모 면에서 본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빛을 잃은 형세이지만 중국 대외개방 거점이자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중국 정부는 홍콩 주권반환 20주년을 맞아 반환 이후의 업적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홍콩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리커창 총리는 ‘웨강아오베이’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홍콩 정부는 주권반환 20주년 행사에 총 6억4000만홍콩달러(약 920억원)의 거액을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홍콩 주권반환 20주년을 맞아 홍콩 경제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조망해본다.

홍콩 전경 <사진=바이두>

◆ '영화는 계속된다' 본토와 결합 가속

홍콩은 지난 1997년 주권반환 이후 줄곧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축으로서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본토와 타국을 잇는 다리이자 외자 및 해외기술 유치의 거점이었다. 물론 중국의 고도 성장에 따라 홍콩의 면모가 본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1980년 홍콩의 국내총생산(GDP)은 선전(深圳)의 164배에 달했지만 2016년에는 그 차이가 2배 정도로 좁혀졌다. 이대로 가면 선전이 2~3년 내 홍콩을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홍콩의 중국 경제성장 기여도도 예전 같지 않다. 1997년 홍콩의 GDP는 중국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등 경제 성장의 핵심 원동력이었으나 지금은 20년 전의 1/6에 불과한 3%의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달러 화폐가치도 위안화에 역전당했다. 1997년 당시 홍콩달러의 가치는 1홍콩달러=1.06위안이었지만 2017년 현재 1홍콩달러=0.87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년 사이 홍콩달러와 위안화의 가치가 완전히 뒤바뀐 셈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홍콩의 글로벌 위상이 약화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홍콩은 여전히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최고 자유경제지역으로 꼽히며 글로벌 4대 금융중심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용을 자랑한다. 2016년 12월 기준 전 세계 100대 은행 중 약 70개가 홍콩에서 영업 중이다. 스위스 소재 세계경쟁력센터 IMD(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는 2년 연속(2016~2017) 홍콩을 세계 경쟁력 국가(지역)별 순위에서 1위로 선정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 변신, 그리고 붉은 자본과 공생

2003년 중국 정부는 본토-홍콩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하고, 본토로 수출되는 홍콩산 제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갔다.

같은 해 본토인들의 홍콩 개인관광 빗장도 활짝 열리며 두 지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 1997년 한 해 홍콩 방문 중국인은 236만명에 그쳤으나 2006년엔 4.7배 늘어난 1360만명, 다시 10년이 지난 2016년에는 4277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이 본토 경제성장의 젖줄이 되어준 것처럼, 본토 역시 홍콩 내수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셈이다.

홍콩은 중국 자본시장 대외개방의 거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14년 11월 후강퉁(沪港通, 상하이-홍콩증시 간 교차거래)을 개통한 데 이어, 2016년 12월에는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증시 간 교차거래) 제도를 시행했다. 올해 5월 16일에는 중국 인민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이 채권퉁(債券通, 중국-홍콩채권시장 간 교차거래)을 승인했다고 발표, 머지않아 주식에 이어 채권의 교차거래가 시행될 것을 예고했다.

본토 기업들의 홍콩 내 영향력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1997년 홍콩 반환 이전까지만 해도 리카싱(李嘉誠, 리자청)과 같은 현지 재벌들이 홍콩 경제를 주도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하는 본토 기업들이 금융, 부동산, 통신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17년 현재 홍콩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간사를 맡은 상위 10위권 금융사 가운데 9곳이 건설은행, 해통증권, 농업은행 등 본토업체다. 본토 부동산개발업체들은 2011년을 기점으로 홍콩 업체들보다 더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며 홍콩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본토와의 활발한 교류 속에 홍콩의 경제구조도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다. 당장 홍콩의 산업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서비스업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줄어들었다. 2016년 기준 홍콩 GDP 가운데 서비스업은 92.7%라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개혁개방 이후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본토로 이전한 가운데 무역 및 물류업, 금융서비스업, 전문서비스 및 기타 생산성서비스업, 관광업이 홍콩 경제를 견인하는 4대 지주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향후 홍콩을 혁신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혁신산업 비중을 GDP의 5%(관광업과 비슷한 수준)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웨강아오베이(粵港澳大灣區): 웨강아오베이는 광둥(廣東)성 주요 도시와 홍콩(香港), 마카오(澳門) 지역을 연결하는 연안경제권을 일컫는다. 총 11개 도시가 포함된 웨강아오베이는 총 면적 5만6000㎢, 인구 1억명, GDP 1조3000억달러에 달하는 국가급 규모의 광역도시경제권이다.

◆ 일대일로 ‘슈퍼커넥터’, 新활력 기대

“주권반환 이후 홍콩이 서비스업에 특화된 글로벌 경제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본토, 특히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덕분이다.”

홍콩 중국은행 셰궈량(謝國梁) 경제∙정책연구주관은 홍콩(서비스)과 본토(제조)의 분업체제가 없었다면 홍콩의 서비스업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앞으로 홍콩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및 ‘웨강아오베이’ 건설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중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홍콩이 본토와 다른 국가를 연결하는 ‘슈퍼커넥터(Super Connector)’로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 광둥(廣東)성-홍콩-마카오를 잇는 웨강아오베이는 일대일로 전략의 핵심 지역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유럽으로 향하는 필수 경로지점인 것. 앞으로 홍콩은 본토 광둥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과 서비스업 분야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웨강아오베이 지역 첨단 제조업의 발전을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이다. ‘슈퍼커넥터’로서 홍콩은 금융뿐만 아니라 무역, 항공운수, 물류, 전문서비스, IT,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도 웨강아오베이 건설 프로젝트 추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지난 4월 리커창 총리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당선인과 만난 자리에서 웨강아오베이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반환 20주년을 맞이해 중국 정부는 홍콩과의 연계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홍콩 주권반환 20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지난 20년간 '일국양제(一國兩制,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제도)'가 제대로 자리 잡으며 홍콩은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했다”고 일국양제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홍콩 내정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며 일국양제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지난 2014년에는 홍콩 행정장관 선거 완전직선제를 주장하는 ‘우산혁명’이 79일간 이어지기도 했다. 신임 행정장관인 캐리 람 역시 친중 선거인단의 간선투표로 당선돼 홍콩 시민들은 친중국 성향의 행정수반 취임 후 중국 중앙정부의 관여가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홍콩 주권반환 20년, 중국은 본토-홍콩 경제통합 측면에서 비교적 긍적적인 성과를 거둬왔다는 평가다. 그러나 앞으로가 문제다. 중국 당국이 홍콩과의 항구적인 사회통합을 어떻게 이뤄나갈지 홍콩의 또 다른 20년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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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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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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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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