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미래부·행자부 공동 개최
[뉴스핌=백현지 기자] 스마트시티에서 교통체증, 환경오염을 포함한 도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은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아이디어는 다음달 2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발상을 공모한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ICT 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민간 비즈니스 모델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경진대회 누리집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총 29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에 ICT기술, 몇개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