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컨소시엄이 행복도시 금빛노을교와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담당하게 됐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턴키방식(설계·시공일괄입찰)으로 추진하는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4524억원을 들여 다리, 지하차도, 터널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연장은 5.4km다.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해 2021년 완공예정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외곽순환망을 담당할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2단계 도시기반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금빛노을교와 외곽순환도로 위치도 <자료=행복청>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