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청소년들이 수자원, 도시, 주택을 비롯한 국토교통 사업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2017 청소년 국토학교'를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수자원, 도시, 주택, 도로, 항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력발전의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수차 만들기'를 비롯해 '미래도시 만들기', '미래자동차 그리기' 등이다. 다목적댐과 조력발전소, 철도체험학습장, 한국공항공사의 주요 공항도 견학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학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사랑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청소년 국토학교 모습 <사진=K-water>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