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인천공항행 KTX가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고속철 KTX <사진=코레일> |
3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부산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KTX 102열차가 차량고장으로 경의선 공항철도 연결선(수색역~김포공항역 사이)에서 멈췄지만 지금은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천공항행 모든 열차가 지금 정상운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사고열차인 KTX 102는 사고 직후 수색역으로 회송됐고 승객 361명은 경찰청과 인천공항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버스 및 택시를 이용해 목적지로 긴급 수송됐다.
코레일은 "이번 열차고장으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이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이라며 "항공사와 협력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