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73.03(+19.79 ,+0.61%)
선전성분지수 10505.04(+67.11,+0.64%)
창업판지수 1736.30(+2.23,+0.13%)
[뉴스핌=이동현기자]31일 양대 증시는 철강,석탄 등 경기에 민감한 종목이 상승을 견인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2%가 하락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그 후 원자재 관련 종목의 호조로 인해 반등세를 나타냈다.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61% 상승한 3273.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64% 상승한 10505.04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736.30포인트로 전날 대비 0.13%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시멘트,비철금속,주류 섹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고 방산,항공,은행 등 일부 섹터의 종목만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원자재 관련 종목 중에서 바오타이룽(寶溙湰 10.05%),하오화넝위안(昊澕能羱 10.04%) 선훠구펀(鉮焱骰妢,10.03%),신장중허(噺彊衆啝 ,10.01%) 등의 종목들은 장중 한때 주가가 상승제한 폭까지 폭등해 거래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장강증권(長江證券)은 중국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가 전망되면서 실적이 좋은 경기 민감주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비철금속,화공, 제지업과 같은 섹터의 종목들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금일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집계됐다. PMI는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50을 웃돌면서 12개월 연속 확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31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35억위안과 2870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위안화 가치 절상) 6.7283 위안으로 고시했다.
7월 31일 상하이지수추이 <그래픽=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