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92.64(+19.61 ,+0.60%)
선전성분지수 10525.35(+20.30,+0.19%)
창업판지수 1741.07(+4.77,+0.27%)
[뉴스핌=이동현기자]1일 양대 증시는 은행,증권 등 대형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금일 SSE50지수는 약 1% 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1%가 하락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그 후 금융주들의 호조로 인해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60% 상승한 3292.6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9% 상승한 10525.35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741.07포인트로 전날 대비 0.27%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증권,보험,부동산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냈고 희토류,철강,석탄 섹터등 최근 강세를 보인 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은행주 중 장인은행(江陰銀行,002807)은 장중 한때 상승 제한폭까지 주가가 상승하면서 거래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그 밖에 우시은행(無錫銀行,600908),장자강항(張家港行,002839),창수은행(常熟銀行,601128),우장은행(吳江銀行,603323)의 주가상승폭은 6%를 상회했다.
중타이증권(中泰證券) 및 하이퉁증권(海通證券)은 소비재,금융,경기 민감주들의 주가추이를 주시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중국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석탄,철강 등 경기 민감주들의 주가가 조정국면을 거치겠지만 양호한 실적을 보일것으로 예측했다.
금일 발표된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이 집계한 7월 중국의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직전월(6월)의 50.4에서 51.1로 상승했다. 7월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1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564억위안과 2855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20% 하락한(위안화 가치 절상) 6.7148 위안으로 고시했다.
8월 1일 상하이 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