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 어코드ㆍ재규어 XJ 등 총 4개 차종 890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것이다.

우선 혼다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특히 배터리 센서에 수분이 들어가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6일부터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재규어랜드로버의 재규어 XJ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어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무상 수리 가능하다.
BMW의 R 1200 GS 이륜자동차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돼 파손될 우려가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11일부터 무상수리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