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경북, 경남 중심으로 떨어져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8.2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은 전체적으로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경북, 경남은 공급물량 누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서울은 강남권(-0.02%)은 하락했고 강북권은 보합권(0.0%)에 머물러 전체적으로 0.01%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강동구(-0.08%), 강남구(-0.07%), 서초구(-0.01%)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자료=한국감정원> |
지방은 전체적으로 보합권(0.00%)에 머물렀다.
시도별로는 대구(0.10%), 인천(0.08%), 강원(0.07%)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충남은 보합권(0.00%)에 머물렀고 경남(-0.10%), 경북(-0.08%), 울산(-0.07%)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과 매매가격 보합세에 따른 영향으로 안정적이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03% 올랐고 지방은 보합권(0.00%)에 머물렀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