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인력 구성, 정보 공유, 업무자문 등 협력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한다.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와 '해외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과 인천교통공사는 향후 해외에서 발주하는 철도관련 사업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인력 구성, 정보 공유, 업무자문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추진 중인 해외사업의 공동참여를 위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지방공기업 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철도산업의 역량을 모아 해외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공단이 쌓아온 국내·외 철도관련 노하우 및 수주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내 철도 기업들이 해외사업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