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데뷔전 또 무산... 헬라스 베로나는 삼프도리아와 0대0.<사진= 베로나> |
이승우, 데뷔전 또 무산... 헬라스 베로나는 삼프도리아와 0대0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의 데뷔전이 또 무산 됐다.
이승우(19)의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는 9월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삼프도리아와의 2017~2018 세리에A 5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로 마감했다.
이날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로써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성인 2군팀에서 팀을 옯긴이후 3번째 경기를 맞았지만 출장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지난 8월31일 FC바르셀로나에서 총 4년간 이적료 150만유로(약 20억원)로 베로나로 이적했다. 베로나 구단 측은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매체는 이승우의 연봉이 65만유로(약 9억원)라고 전했다. 이승우의 이적료는 114년 역사를 가진 베로나에서 역대 10위 몸값이다. 또한 베로나가 1부리그로 승격한 후 영입한 선수들중 가장 높은 연봉이다.
헬라스 베로나는 23일 라치오와 세리에A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