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뉴스핌=김지유 기자] 가을이사철을 맞아 매매 수요가 증가하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은 강원과 전남·전북에서 이사 수요가 증가해 매매가격이 올랐지만 대구 수성구의 매매가격이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떨어졌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서울은 강남권(0.04%)과 강북권(0.03%)이 모두 상승해 전체적으로 0.04% 올랐다.
<자료=한국감정원> |
지방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0.03%)했다.
강원과 전남북은 역세권과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 가을철 이사수요가 증가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대구는 가격이 상승하던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다. 부산도 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03% 올랐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