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345.27(+1.69 ,+0.05%)
선전성분지수 11036.78(+86.01,+0.79%)
창업판지수 1854.49(+15.03,+0.82%)
[뉴스핌=이동현기자]27일 양대 증시가 통신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05% 상승한 3345.2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9% 오른 11036.78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854.49 포인트로 전날 대비 0.8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비철금속,철강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은행,여행, 보험 섹터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통신 주 중 우한판구(武漢凡谷),창장통신(長江通信),펑훠통신(烽火通信)등 10개 종목이 일일 가격 상승제한 폭까지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그 중 대장주로 꼽히는 중싱통신(ZTE 中興通訊,000063.SZ)의 주가는 약 7% 상승하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중국 통신당국의 5G 관련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계획 발표가 통신주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2019년이면 중국에서 5G 통신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창증권(華創證券)은 9월 들어 각종 인프라 사업의 착공 시기가 다가오면서 경기가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중국 당국의 금융 관리감독 체계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으로 5G, 신에너지 차,인공지능, OLED, 중국제조 2025 관련 테마 종목들의 실적을 유망하게 내다봤다.
27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90억위안과 2492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8%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6192위안으로 고시했다.
9월 27일 상하이 지수 추이<그래픽=텐센트 증권>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