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필요성 공감…자치입법권 등 각론 이견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분권'을 주제로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특위 위원들은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조직권 등 각론에서는 이견을 보여 격론이 예상된다.
한편, 개헌특위 집중토론은 지난 22일 헌법 전문 및 기본권에 관한 개헌 핵심의제 논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경제·재정, 다음 달 4일에는 사법부와 정당·선거, 6일에는 정부형태(권력구조) 등을 주제로 이어진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이주영 위원장 주재로 헙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