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유커 완전 컴백?..유통업계, 기대반 걱정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아모레 CEO 中 경제사절단 동행
전세기 등 단체관광 완전재개 보따리 기대
한중 공동성명 불발 등으로 '허탕' 우려도

[뉴스핌=이에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이 포함되면서 유통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피해를 본 대표 기업의 CEO로, 유커의 본격 귀환에 필요한 전세기나 크루즈 여행 허용 등의 '선물 보따리'를 챙겨올지 관심이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 발표가 불발되면서 사드 문제를 완전히 봉합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관련업계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오는 13일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재판 중이라 이원준 유통부문BU 부회장이 동행하기로 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 포함된 인원만 260여명이다. 한국 대통령의 역대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경제 사절단은 13일 대한상의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14일 열리는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16일 개최되는 한중 산업혁렵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에도 포함된 바 있다. 당시 롯데그룹에서는 황각규 사장이 사절단에 동행했다.

그간 롯데그룹은 사드 배치 장소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보복 대상이 됐다.

중국 현지 롯데마트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줄줄이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슈퍼를 포함한 현지 점포 112곳 가운데 84곳이 영업 정지, 13곳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영업 정지 상황이 길어지면서 2분기 현지 점포 매출만 95% 급감했고, 결국 롯데는 지난 9월 현지 점포 매각을 선언했다.

하지만, 당초 목표했던 대로 연내 매각은 사실상 물건너 간 상태다. 중국에서는 매각도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 사드에 대한 한중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면세점 업계도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내를 찾는 유커 발길이 끊기면서, 면세점 업계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국 현지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주문이 늘면서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만 늘었고, 따이공에 높은 할인율과 지급 수수료 등이 제공되면서 매출을 늘어도 수익성이 떨어지며 근심이 커졌다.

면세점 매출이 큰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에만 영업이익이 60% 급감했다. 특히 중국인 보따리상의 무분별한 제품 싹쓸이로 중국 현지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아모레퍼시픽은 제품별 구매 수량을 제한하며 매출 보다 브랜드 가치 지키기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화장품과 면세점을 포함한 유통업계는 방중 사절단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말 금한령 시행 9개월만에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긴 했지만, 아직 대규모 유커들의 입국은 불가능한 상태다. 전세기나 크루즈 단체 관광 금지를 풀지 않고 있어서다. 또한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사가 포함된 여행상품은 아직 허가하지 않고 있다.

이번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방중 경제사절단의 현지 미팅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에 대한 완전 재개나 현지 투자, 협력 등의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진다면 유통업계 전체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중국인 모시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참여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중국 은련카드를 사용하는 이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로 경색됐던 한중 분위기가 단계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렇게 되면 연초 이후로는 유커 귀환도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한중 정상회담에도 공동 성명 채택이 불발되는 등 양국이 사드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한중 정상회담 이후로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에 대한 깜짝 발표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도 있었지만 최근 또 다시 분위기가 일부 중립적으로 바뀐 것 같다"면서 "방중 사절단도 최대 규모이고 하니 한낱 같은 희망을 걸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