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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파을 경선, '친문' vs '추심'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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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호위무사 최재성 vs. 추 대표 '발탁' 송기호 변호사
최재성 "(당선되면) 당 대표 도전, 마다 않겠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이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이 지역 민주당 경선은 추미애 당 대표가 발탁한 것으로 알려진 송기호 변호사(송파을 지역위원장)와 최 전 의원의 대결로 좁혀졌다.

최 전 의원은 이번 재보궐 선거를 발판으로 하반기 민주당 당권까지 노리고 있다. 친문 세력의 좌장격인 최 전 의원이 국회 입성에 성공, 오는 8월 당권까지 한 걸음에 내달릴지 주목된다.

29일 최 전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파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최 전 의원은 당선될 경우 당대표 출마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요청되거나 (제가)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고 할 생각"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시인했다.

송파을에는 현재 송 변호사가 출마 선언을 마친 상태며 본선 진출자는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공동지역위원장을 만날 전망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재성 전 의원<사진=뉴시스 제공>

특히 배 위원장의 경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꺼내 든 회심의 카드다. 송파을이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각된 이유기도 하다.

때문에 당 내부에선 최 전 의원의 출마를 만류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중진 의원 출신이 아나운서 출신의 여성 신인 정치인과 맞대결 할 경우 자칫 의외의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부 경쟁상대인 송 변호사를 추 대표가 발탁했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강남지역 재보궐이란 중요도에도 불구하고 당이 전략공천을 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약 최 전 의원이 금배지를 거머쥔다면, 격전지에서의 승리를 내세우며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당 대표의 경우 2020년 21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후보군에는 송영길 김두관 이인영 김진표 이종걸 의원 등이 거론된다. 추 대표 역시 연임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문의 지지를 받는 최 전 의원이 국회 입성에 성공, 당 대표에 도전할 경우 상당한 세몰이가 예상된다.

최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친문 청산을 요구하는 당 내 요구를 잠재우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후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도 친문 대표주자인 김경수, 황희, 전재수, 권칠승 의원이 참석해 최 전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 전 의원은 "정권을 교체하는 것보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이 더 힘든 길"이라며 "송파을에서의 승리가 민주당에 불모지였던 강남벨트의 승리로 이어지고 전국 방방곡곡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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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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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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