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등으로 라리가 25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FC 바르셀로나는 4월30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경기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통산 25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은 리오넬 메시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골을 넣고 있는 모습. <사진= FC 바르셀로나> |
이로써 FC 바르셀로나는 시즌 26승8무(승점 86)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5)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이은 8번째 더블이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22일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세비야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우스망 뎀벨레를 쓰리톱으로 가동한 FC 바르셀로나는 전반 2골, 후반 2골을 작성했다. 첫골은 전반 7분만에 나왔다. 쿠티뉴가 뎀벨레의 패스를 건네 받아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후 메시의 3연속골이 나왔다. 메시의 첫골은 전반38분만에 나왔다. 수아레즈도 3도움으로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전반38분, 후반37분, 후반40분 메시와 수아레즈의 골합작이 이어졌다.
FC 바르셀로나는 우승 확정과 함께 라리가 3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잔여 경기는 4경기로, 무패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우승 확정후 커다란 원을 그리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FC 바르셀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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