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더블유게임즈, 유니테스트, 톱텍을 비롯 21개 기업이 2018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기술력과 성장성을 지닌 코스닥 상장기업 21개사를 '2018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 발표했다.
라이징스타는 코스닥 상장기업 중 전도유망한 글로벌 강소기업의 발굴, 육성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지난 2009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세계 시장 점유율 등 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차별화, 재무안전성 및 CEO 역량평가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관기관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기업들은 변경·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와 소속부 변경,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선정기업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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