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대한건설협회와 몽골건설협회(MNCA)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의 주택 및 사회간접자본(인프라)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각국 건설업계를 위해 인력‧기술개발 교육 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가발전전략의 10만 가구 아파트 건설, 도로‧철도의 인프라 건설에 한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한건설협회 대표단은 울란바토르 시장을 방문해 울란바토르시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정병윤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에 오픈 예정인 울란바토르 신공항과 관련해 물류창고, 베드타운건설 및 인근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