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 2라운드] 文정부 2년차 최저임금 첫 논의…위원장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원장에 부경대 류장수 교수 유력 …중노위 공익위원 출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문재인 정부 2년차 최저임금위원회 첫 논의를 앞두고 신임 위원장 임명이 주목받고 있다. 위원장에 누가 임명될지 여부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위촉된 제 11대 최저임금위원 26명이 이날 오전 김영주 고용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첫 전원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장 선정 및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를 시작한다.   

최저임금심위원회 의원들이 12일 정부 세종청사 고용노동부 3층 회의실에서 제 10차 전원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날 회의의 핵심은 신임 위원장 선정문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어수봉 전 최저임금위원장을 대신해 공익위원 중 하나인 류장수 부경대 교수가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저임금 심의편람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장은 공익위원 중 한명이 선정되며 최저임금위원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거쳐야 최종 선출된다. 

류장수 교수는 교육부와 고용부 산하 심의회 등에서 평가위원과 공익위원 등으로 두루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특히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협의제 행정기관인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공익위원으로 재직한 경험도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류장수 교수는 박근혜 정권과 현 정권에서 중용된 인물로 중도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소신있는 목소리를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각각 9명으로 구성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간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특히 사용자위원을 대표하는 한국경총과 근로자위원을 대표하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간 팽팽한 신경전은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지난해 최저임금위 회의에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협상을 벌였다. 사용자 측은 인상률 3%대를 주장하며 중소·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근로자 측은 시간당 최저임금을 9570원(2017년 대비 47.9%↑)으로 제시하며, 문재인 정부 공약대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해야 한다며 맞섰다. 당시 양측이 내놓은 최저임금 격차는 2900원이었다.

결국 최종 11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올해 최저임금을 16.4% 인상한 7530원으로 결정하며, 역대 두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다. 공익위원 과반 수 이상이 노동계의 손을 들어준 결과다. 

올해 역시 사용자위원들은 영세 기업, 소상공인 등의 인건비 부당 등을 지적하며 인상률을 10% 미만으로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근로자위원들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을 위해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 15%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최저임금법상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은 고용부장관 심의요청일로부터 90일 이내다. 올해는 7월 28일까지 최저임금위 심의결과를 고용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장관은 8월 5일까지 2019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한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