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남북 경협주로 평가받던 시멘트주들이 28일 장 초반 무더기로 상한가 진입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9.86%(1만4600원) 오른 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성신양회, 성신양회우선주 등도 상한가로 올라섰다.
쌍용양회와 쌍용양회우, 삼표시멘트, 고려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도 각각 25~28%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전격 성사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번째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현재 관련 실무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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