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30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2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도 방탄소년단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스타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79%(350원) 오른 1525원에, 소리바다는 29.95%(665원) 오른 2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이스트도 29.97%(935원) 상승한 4055원을 기록했다.
이스타코는 지난 2012년 미국 빌보드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전해지면서 방탄소년단 수혜주로 떠올랐다. 소리바다는 방탄소년단 음원을 미국 스포티파이에 공급 중이라는 점이, 키이스트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급등했다.
대호에이엘과 푸른기술, 이트론은 남북관계 개선 수혜 기대감에 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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